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 천연자원환경부 등 관계자 16명을 대상으로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제도) 운영에 관한 협력사업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협력사업은 서울 마포구 소재 서울가든호텔 및 유통지원센터 회원사의 회수·재활용 사업장에서 진행되며,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유통지원센터 회수·재활용 회원사 등이 참여한다.
삼성전자가 현지시간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3'에서 '맞춤형 경험으로 여는 초(超)연결 시대'를 제안하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술을 통해 세상의 바람직한 변화에 앞장선다는 비전을 제시한다.삼성전자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 참가 업체 중 가장 넓은 3368평방미터(㎡) 규모로 전시관을 마련하고 ▲지속가능 ▲스마트싱스 ▲파트너십 등을 키워드로 기기간의 연결을 넘어 사람과 사람, 사람과 환경과의 연결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5일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2층에서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기념 메달’ 전시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전시되는 한국조폐공사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기념 메달’은 방탄소년단 로고와 멤버들의 영문 이름이 새겨져 있으며, 데뷔 10주년을 뜻하는 숫자 ‘10’을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메달은 금 3종·은 1종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구매는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과 ‘현대H몰’ 등에서 가능하다.
전기차 충전소 보급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주변 환경에 대한 인식 제고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고속도로 휴게소 전기차 충전소에 화재 위험성이 있는 흡연부스가 바로 옆에 있어서다.17일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방향 금왕휴게소는 전기차 충전소를 운영 중이다. 하지만 전기차 충전소와 불과 1미터 떨어진 곳에 흡연부스가 위치하고 있으며, 화재 대비 물품도 임의로 배치한 1.5리터 물병에 반쯤 찬 물뿐이다. 또한 충전을 위한 차주에 간접흡연 피해까지 낳고 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최진모 기자]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기후변화에 따른 펭귄 보호와 남극 보호구역 지정 촉구를 위해 얼음 펭귄들을 전시했다.얼음 펭귄 조각은 오는 9일 오후 2시까지 전시 예정이다.
Q. 재생에너지 확대에 기본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인가?재생에너지 확대에는 공감한다. 다만, 지금의 방식은 사기업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환경이나 인근 주민에 큰 피해를 주는 방식이어서 반대한다.Q. 정부의 이번 풍력발전 활성화 방안 중 인공조림지 입지규제 완화는 벌목이나 소실지역을 중심으로 추진해 산림훼손을 최소화할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산림청은 숲의 건강성을 높인다며 간벌이나 임도사업을 벌이는데, 문제는 이 경우 생태자연도 등급이 오히려 떨어진다는 것이다. 이 얼마나 모순적인가. 지침에도 고의로 생태자연도 등급을 떨어뜨리면 10년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맥주는 이름을 가지지 못한 술이었다. “여기 500 두 잔이요”, “3000 피처 하나 주세요" 등 용량으로 불리기 일쑤였다. 주류업체별로 브랜드는 달랐지만 맥주의 맛보다는 꿀꺽꿀꺽 마시며 시원함을 즐기는 아메리칸 페일 라거의 범위를 벗어난 맥주는 찾기 어려웠다.해외를 경험한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국내 맥주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여행이나 유학을 하며 해외를 경험했던 이들은 한국에 돌아와서도 외국에서 마셔봤던, 국산 맥주와 맛과 향이 달랐던 수입 맥주를 찾았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한국전력이 ‘스마트 한전’ 어플에 추가한 아파트 세대별 전기 사용량 조회기능이 개인정보보호법에 저촉될 소지가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어플의 본인확인 절차에 구멍이 뚫려 아무나 다른 집의 전기사용량과 전기요금을 볼 수 있는 것이다. 한전은 지난 14일 ‘스마트 한전’ 어플에 ‘우리집 전기요금 미리보기’ 기능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해당 달과 직전 3개월의 전기사용량 및 예상 요금 등의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어플에서 전기사용정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2016년 6월부터 위해우려종으로 지정된 ‘대서양연어(Salmo salar)’에 대해 국내 생태계에 악영향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25일 밝혔다.위해우려종이란 국내에 유입될 경우 생태계 위해 우려가 있는 종을 말하며 환경부는 지난달 기준으로 153종 1속을 위해우려종으로 지정했다.대서양연어는 다른 어종에 비해 공격성이 높고 성장속도가 빨라 토착종의 생장을 저해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위해우려종으로 지정됐다. 교잡에 따른 유전자 변질 및 전염병 전파의 우려도 있다.세계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은 국가 해양생태계 종합조사 결과를 토대로 ‘우리나라 갯바위 생태계’ 책자를 최초로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해양생태계 종합조사는 2015년부터 국내 전 해역(848개 정점)을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연안과 갯빌, 암반 등 해양선태계 변화를 격년제로 조사한다. 갯바위 생태계는 바닷물이 들고 남에 따라 드러나는 해안가 암반(바위)에 서식하는 생물과 그 생물들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을 의미한다.이 책자에는 우리나라 해안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갯바위 서식생물 21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집밥’하면 어머니 손맛이 떠오르기 마련이다. 높이 치솟은 새햐안 요리모자를 쓴 셰프가 만든 요리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문득 그리워지기도 한다.언젠가부터 어머니가 해주신 ‘집밥’을 먹기 어려워지자 어머니의 손맛도 돈을 주고 사는 상품이 됐다. 주택가 인근에 자리한 반찬가게다. 사장님은 으레 ‘어머님’이란 호칭이 어색하지 않은 중년 여성이다. 이렇듯 금남의 영역 같은 반찬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남자가 있다. 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8월 ‘갤럭시노트10’을 미국 뉴욕에서 공개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와 관심이 집중된다.미국 IT 매체 ‘씨넷(C Net)’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삼성 내부 제보자를 인용한 보도를 통해 삼성전자가 오는 8월 7일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센터에서 ‘갤럭시노트10 언팩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클레이스센터는 과거 갤럭시노트9 발표 때도 활용됐던 장소로 삼성전자와 인연이 깊다.씨넷에 따르면 갤럭시노트10는 △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720S 스파이더는 가시성과 공간감이 동급 컨버터블 가운데 가장 뛰어난 클래스 리딩 슈퍼카다.” 롭 프리차드 맥라렌 아시아지역 총괄은 20일 경기도 과천 서울랜드에서 열린 720S 스파이더 공식 출시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맥라렌은 이날 720S 스파이더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롭 프리차드 총괄은 “혁신적이고 지능적인 디자인 요소로 가득하다”고 720S 스파이더를 소개했다. 720S 모델은 2세대 슈퍼 시리즈를 대표하는 모델이다. 역대 슈퍼 시리즈 중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글로벌 리서치업체 카운터포인트가 19일 2019년 1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분석한 보고서를 공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시가 시장 성장 모멘텀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임수정 카운터포인트 연구원은 “2분기에도 국내시장은 5G 스마트폰의 출시로 전년 동기 대비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갤럭시 S10 5G의 출시로 삼성이 계속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겠지만, LG도 V50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세계 최초로 무인기를 활용한 인공강우 실험이 성공했다. 구름 발달은 물론 미량의 비가 내리는 것을 확인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기상청 소속 국립기상과학원은 수직이착륙무인기(TR-60)로 지난 4월 25일 전남 고흥·보성 주변에서 유·무인기 협업을 통해 인공강우 실험을 진행한 결과, 실제 강우 효과를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실험 결과 광양 일대에서 0.5㎜의 강유량이 기록됐다. 보성에서는 검출기로 강우가 있었다는 신호를 얻었다.인공강우를 내리려면 하늘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변산반도국립공원 고사포자동차야영장의 새단장을 마치고 다음달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전북 부안군 변산면 운산리에 위치한 고사포자동차야영장은 2만2715㎡ 부지에 총사업비 70억원이 투입돼 지난해 6월에 착공, 올해 6월 중순에 완공됐다.고사포자동차야영장은 지속적으로 이용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해상형 국립공원에 이용자 맞춤형 야영장을 조성해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정부혁신과제인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SOC)의 하나로 추진됐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일본 오사카는 많은 한국인이 찾는 인기 여행지다. 다낭, 보라카이 등 동남아시아 휴양지들과 여름 여행지 인기 순위 상위권을 다툰다. 리조트와 푸른 바다가 떠오르는 여행지라고 보기 힘든 오사카에 한국 사람들은 왜 가는 걸까. 13일 트립닷컴이 올해 여름 휴가기간(6/1~10/31) 한국인 여행객의 항공권과 호텔 예약 데이터를 분석해 공개한 결과를 보면 오사카는 비(非)동남아 도시로는 유일하게 ‘톱5’에 이름을 올렸다. 항공 예약 데이터에서는 칼리보와 세부에 이어 3위를, 호텔 예약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글로벌 테크놀로지 기업 샤오미(Xiaomi)가 플래그십 스마트폰 Mi 9의 국내 출시를 알렸다. Mi 9는 6.39인치 디스플레이와 트리플 카메라가 장착된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가격은 국산 스마트폰의 절반 가량에 공급된다. 샤오미의 국내 총판 지모비코리아는 14일 서울 강남구 아남타워 북쌔즈에서 Mi 9 실물을 공개하는 ‘샤오미 MI 9 미디어 브리핑'을 열었다. 버지니아 쉬 샤오미 PR 담당자는 “샤오미는 Mi 9를 현존하는 LTE 스마트폰 중 최고 스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