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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수두‧유행성이하선염, "예방수칙 확인하세요"

  • 프로필 사진백경서 기자
  • 기사입력 2017.04.16 14: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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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기침 예절법 [출처=보건복지부]


16일 질병관리본부가 봄철 수두·유행성이하선염의 환자증가에 대비, 어린이 예방접종 완료 및 단체생활 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매년 4∼6월과 10월∼이듬해 1월 사이 환자발생이 증가한다. 

수두는 미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성 수포가 1주일가량 발생하며, 수포성 병변의 직접접촉이나 호흡기분비물의 공기전파를 통해 감염된다.

유행성이하선염은 무증상 감염이 20%를 차지, 증상이 있는 경우 침샘부위가 붓고 1주일가량 통증을 동반하는 특징이 있으며 기침시 분비되는 침방울로 전파된다. 

보건당국은 최근 6세 이하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생에서 수두 및 유행성이하선염 발생이 증가하고 있고, 봄철 유행 시기에 접어들어 감염 예방을 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예방접종을 완료하면 감염병 발병을 사전에 막을 수 있고, 만일 감염이 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영유아가 예방접종일정에 맞춰 수두와 MMR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보호자가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인터넷을 통해 영유아 예방접종기록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니 빠트린 접종이 있다면 꼭 완료해야 한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에서의 감염병 예방 및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의 ‘단체생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우선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이 아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예절을 지킨다.

또, 감염병 의심증상이 발생한 경우 다른 사람과 접촉하지 않고 곧바로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고, 집단유행을 막기 위해 감염 환자는 전염기간 동안에는 등원‧등교(학원 등 사람이 많은 장소 포함)를 하지 않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