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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TV 신년특집: 전망2017] 美 환경청 '최첨단 친환경 기술상' 첫 수상한 삼성전자

기사입력 2017.01.12 07:55:33
  • 프로필 사진박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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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CES 2017'서 삼성전자 전시관에 방문한 관람객들이 퀀텀닷TV를 보고 있다 [출처=삼성전자]


지난 7일 삼성전자는 미국 환경청(EPA)이 주관하는 '2016 SMM 어워드'의 '챔피언 어워드'부문에서 '최첨단 기술상(Cutting Edge Award)'을 수상했다. 'SMM 챔피언 어워드'는 최고 수준의 친환경 비전과 프로그램, 정책을 제시하는 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 제품, 비제품, 최첨단 기술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뉜다. 

특히 '최첨단 기술상'은 미 환경보호청이 친환경 선도기술에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해 신설돼 올해 삼성전자가 최초 수상기업이 됐다. 상을 받은 최첨단 기술은 카드뮴 프리 퀀텀닷 기술로, 인체와 환경에 유해한 물질인 카드뮴을 사용하지 않은 유일한 TV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지난해 4월에도 삼성전자는 미 환경청이 주관하는 '2016 에너지스타상'에서 4년 연속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수상해 화제가 된바 있다. '지속가능 최우수상'은 미국 정부가 지방정부, 단체, 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제고와 에너지 소비 저감활동을 평가하는 환경·에너지 부문 최고 권위의 상으로 알려져 있다.

환경문제와 관련해선 까다롭기로 소문난 미국에서 삼성전자가 상을 받은데는 지속된 노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에너지 고효율 제품 개발 △유소년 친환경 교육 실시 △타임스퀘어 친환경 광고 상영 등을 통해 에너지 고효율 제품의 저변확대와 소비자 친환경 인식 제고 등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심순선 삼성전자 글로벌 CS센터장 전무는 "앞으로도 기업 녹색경영 슬로건인 'PlanetFirst'를 바탕으로 친환경 소재와 기술 개발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녹색경영 선포식 [출처=삼성전자]


삼성전자는 2020년까지 제품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 온실가스 누적 감축량 2억 5000만톤, 온실가스 원단위(온실가스 배출량을 영업이익으로 나눈 값) 70% 감축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 녹색경영 로드맵 '에코 매니지먼트 2020' [출처=삼성전자]


아울러 '글로벌 녹색경영시스템(G-EHS, Global Environment, Health & Safety System)' 운영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제품환경 규제 대응, 환경안전 사고예방 목표 및 성과 관리 등 녹색경영 관련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삼성전자 측은 "녹색경영시스템 뿐만 아니라 환경유해물질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구매 단계에서 협력사의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여부와 부품의 유해물질 함유여부를 파악, 제품 내 유해물질이 포함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관리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실제 2014년 기준 삼성전자가 거래하는 약 2800개 협력사 중 1325개 회사가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 체계적인 환경경영을 추진중"이라고 덧붙였다.

☞<편집자주> 환경이 산업의 중심 테마로 떠오르고 있다.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이 '환경 이슈'이고, 이를 해결하는 일은 개별 국가 차원에서나 전세계적으로나 시급하고 중대한 과제다. 기후변화, 미세먼지, 신재생에너지등 글로벌 환경이슈들은 또한 하나같이 새로운 산업의 기회를 잉태하고 있다. 환경이슈를 해결 또는 개선하는 작업은 필연적으로 관련 산업의 발전으로 이어지며, 국내외 선도기업들은 이런 기회의 등에 재빠르게 올라타고 있다. 환경TV는 2017년을 맞아 국내 주요 기업들의 환경분야 사업 전략을 짚어보는 특집기획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국내 관련 산업의 발전전망을 내다보고, 이들 산업분야에서 국내 기업들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점검하고자 한다. 

박현영 기자 hypark@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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