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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구매시 '1억원 이상' 담보대출 받은 가구, 처음으로 절반 넘었다

프로필 사진김하늘 기자

기사입력 2017.01.11 18:05:03

▲주택담보대출금액 추이 [출처=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구입시 1억원 이상의 주택담보 대출을 받은 가구가 최초로 50%를 넘어섰다.

11일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발표한 ‘2016년 주택금융 및 보금자리론 수요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담보대출 이용 가구의 52.8%가 1억원 이상을 대출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담대 이용 가구의 평균 대출금액은 1억1373만원이었다. 1억원 이상~2억원 미만 대출을 받은 가구는 37.8%, 2억원 이상 대출 받은 가구는 15%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8월8일부터 9월30일까지 가구주가 만 20~59세인 전국 5000가구와 보금자리론을 이용하는 20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관련 조사에서 1억원 이상의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가구 비율이 50%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담대 만기는 30년이 23.1%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20년 20.6%, 10년 17% 순으로 나타났다. 월 평균 상환 금액은 60만원이었으며, 41.5%가 월 상환액에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다. 3년 이내에 집을 구매할 의향이 있는 가구 비율은 53.9%로 지난해보다 4.4%포인트 증가했다. 

전세자금대출 이용 가구의 평균 대출금액은 6735만원이었다. 이 가운데 1억원 이상의 전세자금을 대출받은 가구 비율은 26.5%였다. 전세 거주 가구의 전세 보증금은 평균 1억5114만원으로 2010년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보증부 월세 거주가구의 임차보증금은 평균 3574만원, 월세는 평균 39만원으로 조사됐다.


김하늘 기자 ais8959@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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