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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자 100만 시대…"대학생 취업난 더 심해져"

프로필 사진백경서 기자

기사입력 2017.01.11 11:34:58

▲실업자 및 실업률 추이 [출처=통계청]


지난해 실업자가 100만명을 넘어서 집계 이후 최대치를 달성했다. 또한 25~29세의 대학생 취업난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통계청은 ‘2016년 12월 고용동향’을 발표해 2016년 실업자가 101만2000명으로 전년대비 3만6000명(3.6%) 증가, 청년층 실업률은 9.8%로 전년대비 0.6%p 상승했다고 밝혔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59만6000명으로 전년대비 2만 4000명(4.3%) 증가하였고, 여자는 41만6000명으로 1만1000명(2.8%) 증가했다. 실업자가 100만명을 넘어선 것은 통계가 있는 2000년 이후 처음이다. 

특히 25~29세 실업자들은 2016년 12월 8.4%로, 전년 동월 7.6%대비 1.2%p증가하는 등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통계는 수입을 목적으로 1주 동안 1시간 이상 일했다면 모두 취업자라고 정의하는 국제노동기구(ILO)기준에 따르기 때문에 학생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입사원서도 냈을 경우 ‘취업자’로 간주한다. 전문가들은 실제 대학생들이 겪고 있는 취업난은 더 심각할 것으로 보고 있다. 

통계청 관계자는 “지난해 구조조정이 본격화된 가운데 자영업자가 증가하고 청년실업률이 상승했다”며 “올해 1분기에는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인한 경제심리 위축, 구조조정 영향 확대, 내수둔화 등으로 고용여건이 더 악화될 우려가 있다”고 전망했다. 


백경서 기자 running@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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