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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시대 여는 'CES 2017'…삼성 vs LG 차별화로 승부

삼성 '와이파이 적용한 IoT 가전' vs LG 스스로 생각하는 '인공지능 가전'

기사입력 2017.01.04 13:45:03
  • 프로필 사진박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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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7' 삼성전자 옥외 광고 [출처=삼성전자]


미국 라이베이거스에서 현지시간으로 5일부터 8일까지 올해의 기술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7'이 열린다. 특히 올해는 행사 50주년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기술·서비스들이 등장할 전망이다.

국내 대표 가전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정보통신기술(ICT)이 집약된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참가 업체 중 가장 큰 2600㎡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해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입구에는 3세대 퀀텀닷(양자점) 기술 적용으로 색과 명암표현력을 높인 'QLED TV'를 알리는 영상을 상영한다.

프리미엄 주방가전 패키지는 전 제품에 와이파이(wifi) 기능을 탑재해 IoT(사물인터넷) 연결성을 강화했다. 음성인식으로 제품을 제어하고 스마트폰으로 작동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세탁기(플렉스워시)와 건조기(플렉스드라이), 냉장고(패밀리허브 2.0)와 벽걸이형 무풍 에어컨, 청소 로봇(파워봇) 등을 선보인다.

새로운 스마트폰인 2017년형 '갤럭시A'도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 공개된다. 3가지 종류의 크기에 1600만 화소 카메라, IP68 등급 방수·방진, 삼성 페이, 삼성 클라우드 등을 지원한다.

1㎏이 채 안돼는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고 스마트폰 충전기나 보조 배터리로도 충전이 가능한 '노트북9 Always'시리즈도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다.

▲'CES 2017' LG전자 옥외 광고 [출처=LG전자]


LG전자는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 Better Life)'을 슬로건으로 2044㎡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한다. 입구에는 올레드 사이니지 216대를 활용해 너비 7.4m, 높이 5m, 길이 15m 올레드 터널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 계획이다.

중앙에는 LG 시그니처 전시존이 설치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LG는 '시그니처 올레드 TV' 신제품과 함께 스마트폰과 연동한 LG시그니처 냉장고, 고효율·저소음을 구현한 시그니처 세탁기, 가습공기청정기 등도 선보인다.

기존 LCD의 한계를 뛰어넘어 독자적인 나노셀(Nano Cell) 기술이 탑재된 3세대 '슈퍼 울트라HD TV' 신제품도 공개된다.

아울러 스마트홈 서비스 '스마트씽큐'에 독자적인 딥러닝 기술을 접목한 '딥씽큐(DeepThinQ)'가 탑재된 에어컨, 로봇청소기, 냉장고 등 스마트 가전이 전시된다. 딥씽큐는 사용자의 사용 습관과 환경 등을 스스로 학습해 사용자에게 최적의 기능을 제공한다.

2017년형 보급형 스마트폰 K시리즈도 선보인다. 4종으로 구성돼 고성능 카메라와 특화된 사진 촬영 기술이 탑재됐다.

LG화학의 신소재 배터리가 탑재돼 24시간 사용이 가능한 노트북 '올데이 그램'도 전시된다. 기존 대비 1.7배인 60와트시(Wh)의 용량으로 20분만 충전해도 최대 3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와이파이를 가전에 적용하는 등 IoT를 적용한 연결성이 특징이고, LG전자는 스스로 생각하는 AI(인공지능) 기술을 가전에 적용한 점이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박혜미 기자 fly1225@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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