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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유성우 절정 극대기 시작, 달 없어 별똥별 더 잘 보인다 “조선왕조실록에 기원 기록”

기사입력 2017.01.03 23:04:49
  • 프로필 사진정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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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owch737 유튜브

3대 유성우 가운데 하나인 사분의 자리 유성우가 별똥별을 선보이는 하늘의 장관이 연출된다.

이 유성우는 8월 페르세우스 유성우, 12월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함께 3대 유성우로 꼽히며 시간당 20~50. 최대 120개까지 별똥별 관찰이 가능하다.

특이 올해 유성우는 극대기를 놓치면 볼 수 있는 유성 수가 급격히 감소해 11시부터 시작되는 별똥별의 모습들을 관찰하는 것이 좋다.

특히 이번엔 달이 지고 없어 밤하늘이 어두워지기 때문에 유성을 볼 수 있는 좋은 조건이 만들어졌다.

사분의자리는 북동쪽 하늘에 있는 용자리와 목동자리의 중간쯤에 있었던 별자리로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다.

한편 국내 연구진이 조선왕조실록에서 사분의 자리유성우의 기원을 규명한 바 있다.

한국천문연구원 이기원·양홍진 박사와 경북대 박명구 교수팀은 지난 2009년 조선왕조실록의 고천문 기록을 분석, 성종 21(1490)의 혜성 기록이 사분의 자리 유성우 기원임을 처음으로 규명했다.

이들은 또 이 혜성이 소행성 2003 EH1의 모체일 가능성도 확인했다.

유성우란 하늘의 어떤 지점으로부터 유성이 단시간에 많이 떨어지는 현상으로 혜성이 태양주위를 지나가면서 뿌려놓은 먼지 입자 대역을 지구가 통과할 때 일어난다.

복사점이 사분의 자리에 있는 사분의 자리 유성우는 매년 1월 초에 관측되며 사자자리 유성우와 더불어 시간당 떨어지는 유성의 개수가 가장 많은 유성우 중의 하나다.

연구진은 이 연구에서 혜성의 위치 등이 상세하게 기록된 조선왕조실록 자료를 분석, 유성우의 기원을 명확히 밝혔다.


정순영 기자 binia96@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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